(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대한자전거연맹과 함께 25일 오전 10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청각장애 청소년 약 4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벌였다.
서울시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연중 대상별 맞춤 자전거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시가 진행한 자전거 안전교육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기로 나눠 4시간 동안 수화통역과 함께 진행됐다.
자신에게 알맞은 자전거를 찾고, 곡선·지그재그·경사로 주행 등을 배웠다.
교육을 마친 뒤 가능한 참가자를 모아 한강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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