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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7 신뢰받는 혁신대상'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취업포털 워크넷이 구직자와 기업들에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해 취업난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1998년 서비스를 개시한 워크넷(www.work.go.kr)은 하루 평균 22만 건의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이재흥 고용정보원장은 "구직자들에게는 원하는 기업을, 기업에는 원하는 구직자를 연결해 노동시장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줄이는 것이 워크넷의 가장 큰 목표"라며 "이용자 수요를 잘 파악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각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 향상에 기여한 신뢰받는 기업과 브랜드에게 준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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