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 평화기도회 26일 경북 성주서 개최

입력 2017-07-25 17:24  

종교인 평화기도회 26일 경북 성주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6·25 전쟁을 중단한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64주년을 하루 앞두고 종교인들이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기도회를 연다.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1시 경북 성주 소성리 원불교 성주성지 대각전 앞마당에서 '평화협정 촉구 종교인 평화기도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인 김영주 목사, 원불교 교정원장 한은숙 교무와 천도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원불교계는 평화기도회를 마친 뒤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사드 가고 평화 오라. 전쟁을 끝내자. 평화에 살자'를 주제로 제35차 소성리 수요정기집회를 연다.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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