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5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1bp(1bp=0.01%p) 내린 1.709%로 마쳤다.
10년물도 1.3bp 내린 2.207%로 마감했고 5년물과 20년물도 각각 1.1bp, 2.1bp 하락했다.
30년물은 2.4bp, 50년물은 2.5bp 하락했고 1년물은 0.6bp 하락 마감했다.
김지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에서 물가안정, 통화정책 완화 등 키워드가 나오면서 긴축 가능성이 낮아졌고 전날 발표된 다음 달 국고채 조기상환(바이백) 규모가 시장 예상보다 커 수급 요인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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