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호텔신라[008770]는 싱가포르 자회사인 신라면세점 홍콩법인(Shilla Travel Retail Hong Kong Limited)에 대해 85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 대비 12.97%에 해당한다.
호텔신라는 또 신설법인인 이 자회사에 대해 305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율은 2.99%다.
회사 측은 금전대여 목적에 대해 "홍콩법인의 초기 운영자금 대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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