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조세부담률 역대 최고 전망…내년 20%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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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세와 지방세를 포함해 우리 국민이 부담하는 총조세가 사상 처음으로 3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조세부담률 역시 20%에 육박해 2007년을 뛰어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문재인 정부가 올해 첫 세제개편에서 소득세와 법인세 명목세율 인상을 시작으로 증세에 나서겠다고 천명하면서 당장 내년부터 조세부담률 20% 시대가 열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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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방부 '北, 이르면 내년 ICBM으로 美본토 타격 가능' 판단"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이르면 내년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미 본토를 실전에서 타격할 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은 북한 ICBM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평가를 담은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는 북한이 미 본토를 핵미사일로 공격할 능력을 갖추기까지 최소 2년이 걸릴 것이라는 미 정보기관들의 기존 분석과 전망을 절반 이상 앞당긴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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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하원 '北 원유 수입 봉쇄' 등 전방위 대북제재법안 처리
미국 하원은 25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 이란에 대한 제재법안을 패키지로 일괄 처리했다. 대북 제재법안은 북한의 군사·경제의 젖줄을 봉쇄하고 달러 유입 경로를 완전히 차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이들 3개국에 대한 각각의 제재법안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19명, 반대 3명의 압도적 표 차이로 가결 처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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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구름많고 최고 33도 폭염·열대야…온열질환 주의
수요일인 26일은 동해북부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20∼70㎜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4.6도, 인천 25.4도, 수원 24.7도, 춘천 22도, 강릉 22.5도, 청주 24.4도, 대전 23.7도, 전주 25.4도, 광주 26.5도, 제주 26.2도, 대구 23.1도, 부산 24.4도, 울산 24.3도, 창원 23.2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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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론화委 기간 3개월 명시"…산업부, 의견 냈지만 반영안돼
원전 정책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운영기간을 3개월로 명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연합뉴스가 산업부로부터 받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에 대한 검토서'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7일 국무조정실이 마련한 운영규정 제정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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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조작 부실검증 의혹' 이용주 의원 오늘 검찰 소환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조작된 취업특혜 제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2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오후 3∼4시께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의원은 대선 당시 조작된 제보를 공개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이하 추진단) 단장으로, 사건의 '주범'인 이준서(구속) 전 최고위원에게서 조작된 제보 자료를 직접 건네받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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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日 위안부 해결 노력 '후퇴' 비판…평가 강등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가 일본 정부의 위안부 문제 해결 노력에 대한 평가 등급을 사실상 강등한 것으로 25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위원회는 2014년 7월 일본의 시민·정치 자유규약 이행사항을 심사한 최종 보고서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일본 정부가 공개 사과하도록 촉구하면서 관련자 처벌, 피해자 명예훼손 방지 등을 권고했는데 이후 두 차례 회의서 권고 이행 평가 등급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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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화질 UHD TV, 안구건조증 위험 높인다"
요즘은 화질이 실제처럼 선명한 초고화질(UHD) 텔레비젼(TV)이 보편화하는 추세다. TV는 가로×세로 화소 수에 따라 HD(1,366×768), 풀HD(1,920×1,080), UHD(3,840×2,160)로 진화해 왔다. 최근에는 UHD보다 4배 더 선명한 해상도의 QUHD(7,680×4,320)도 개발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초고화질 TV가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게 많지 않다. 이런 가운데 UHD TV로 영상물을 시청했을 때 눈 깜박임 양상이 변화하면서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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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불황에 지난해 성인 1인당 일주일에 소주 1.6병 마셔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1명이 일주일에 소주를 평균 1.62병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작년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360㎖ 용량 출고량은 17억병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류업계는 업체별 판매량이나 점유율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참이슬의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이 50%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소주 소비량은 34억병으로 추산된다. 최근 동부증권은 올해 2분기 현재 참이슬의 전국 시장점유율을 51%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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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3%대 급등…브렌트유 장중 50달러 회복
국제유가가 25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1.55달러(3.3%) 상승한 47.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도 같은 시각 배럴당 1.55달러(3.19%) 오른 50.15달러에 거래되면서 50달러 선을 넘어섰다. 하루 상승 폭으로는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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