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호반산업은 경기도 이천시 마장지구에 짓는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을 8월 중 처음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18층, 8개 동, 44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2㎡로만 구성된다.
호반산업은 8월 중 B3블록 442가구를 먼저 분양하고, 이후 B4블록 전용면적 82㎡, 533가구까지 총 97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마장지구는 69만여㎡ 부지에 주택 3천300여가구와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역 내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라는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곳이다.
교통 여건은 경강선(판교~이천~여주) 이천역이 작년 9월 개통되는 등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 여건이 나아졌다.
지구 내 학교용지와 상업시설(예정), 관공서(예정), 도서관(예정) 부지 등이 있고, 복하천이 흐르며 인근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코오롱스포렉스 등이 위치해 있다.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고 호반산업은 설명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휘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키즈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464-37번지 일원에 사전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320-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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