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다음달 중 식물세밀화 교실과 드라이플라워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식물세밀화는 식물 표본이 담을 수 없는 식물 고유의 색깔과 해부학적인 미세구조를 비롯해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이나 모양까지 묘사하는 과학적 자료이자 예술 작품이다.
청소년 대상 교실은 다음달 10일, 성인 대상은 11∼12일 열리며 식물세밀화 역사, 식물의 구조 이해, 식물 채집, 세밀화 그리기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드라이플라워 교실은 식물의 꽃, 가지, 열매 등 다양한 부위를 말려 다양한 예술 작품과 인테리어 소품 등을 만드는 공예 활동이며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18∼19일 진행된다.
두 교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7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최종 참가자는 8일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알림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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