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자리 확충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농촌현장 창업보육' 대상 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촌현장 창업보육은 농식품분야 기술을 활용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경영컨설팅 등 기업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작년부터 연간 60여 개 창업보육업체를 운영 중이다. 작년 기준 창업보육업체의 매출액은 32% 증가하였고, 업체당 약 1.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부는 추경예산을 활용해 40개 업체를 추가로 선발해 전국 지역별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를 통한 밀착컨설팅과 더불어 업체당 최대 500만 원(자부담 20% 포함)의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063-919-1415) 또는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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