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서부경찰서는 오는 27일 오후 은평구 녹번동 옛 청사 터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1969년 2월 이 자리에 문을 연 기존 서부서는 2012년 건물 안전진단에서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았다.
서부서는 신청사 건설이 결정된 이후 2015년 11월 은평구 대조동 임시청사로 옮겨 업무를 처리해왔다.
서부서 신청사는 4천42.3㎡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면적은 1만4천717.52㎡이다. 총예산 344억7천700만원이 투입돼 2019년 6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최병부 서부서장은 "2019년 신청사로 이전하면 범죄 대응력을 더욱 높여 주민들이 만족하는 치안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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