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 때 '베어스데이' 행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선수단은 이날 '베어스데이' 특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다.
경기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는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과 내야수 오재일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오후 5시부터는 치어리더들과 함께 사진 촬영할 수 있는 '치어리더 포토타임'이 펼쳐진다.
어린이 팬들은 오후 5시 35분부터 '그라운드 캐치볼'도 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반드시 운동화와 글러브, 야구공을 지참해야 한다.
행사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oosanbea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어스데이'는 가족 팬을 겨냥한 두산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홈경기 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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