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민의당은 27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8·27 전당대회'에 적용될 지도체제 개편안을 최종 확정한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전날 전대준비위원회가 마련한 지도체제 개편안을 토대로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한다.
현재 11명으로 규정된 최고위원회 규모를 7명으로 줄이고, 당 대표와 최고위 선거를 분리해 대표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이 개편안의 핵심이다.
국민의당은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비대위가 의결한 안건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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