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은 어린이, 장애우를 대상으로 배구 재능교실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고예림 등 9명의 선수는 27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수기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들에게 기본기를 가르치고 함께 미니게임을 할 예정이다.
다음 날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화 장애우들을 IBK기업은행 기흥연수원체육관으로 초청해 기본기를 교육하고 장애학생들과 팀을 꾸려 청백전을 할 계획이다.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결선을 치르러 체코로 향한 김희진, 김수지, 김미연, 염혜선은 불참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시즌 여자배구 챔피언 팀으로서 어린이, 장애학생들과 함께하며 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사랑을 돌려드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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