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벤치에서 팀의 역전패를 지켜봤다.
김현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 경기에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1-5로 패배, 2연패를 당했다.
볼티모어는 4회초 요나탄 스호프의 중월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6회말 에반 롱고리아에게 투런포를 얻어맞아 역전당했고, 7회말에는 스티븐 수자 주니어한테 솔로포를 허용했다.
볼티모어는 8회말 2점을 더 내줬다.
한편, 김현수는 전날에는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32(125타수 29안타)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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