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대우건설이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낸 데 이어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27일 장 초반 강세다.
대우건설은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90% 오른 7천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천56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2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030210]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2분기 주택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이 18%대로 높게 유지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베트남 개발수익도 반영될 예정이어서 상반기 대비 높은 실적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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