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양평치유의 숲 시범운영 9월까지 연장

입력 2017-07-27 13:37  

국립 양평치유의 숲 시범운영 9월까지 연장

어르신·임산부 대상 치유프로그램 추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개원을 앞둔 국립 양평치유의숲의 산림치유프로그램 시범운영 기간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 근교에 조성된 시설에서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기존에 운영했던 어르신 대상 '슬로 우드 테라피'와 가족 대상 '수호림 테라피' 등 7가지 프로그램 외에 숲 속 실버학교와 숲 태교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 www.fowi.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국립 양평치유의 숲(☎031-8079-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은 여름 휴가를 맞은 국민이 국립 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과 숲체원(강원 횡성·전남 장성·경북 칠곡) 등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농산어촌에서 여름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양평치유의 숲 시범운영 연장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산림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농산어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휴가철에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양평치유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이 조성하고 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양평치유의 숲은 건강증진센터, 온열치유실, 치유실, 숲길(12㎞), 치유 움막, 숲 속 오두막, 통나무놀이 숲, 풍욕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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