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 편백숲 산림욕장이 산뜻하게 단장됐다.
27일 진안군에 따르면 편백숲 산림욕장 진입로 1.1km 구간 확장·포장 공사와 가로수식재, 임도 보수, 등산로 2km 정비, 이정표 설치 등 보완공사를 모두 마쳤다.
8ha에 조성된 산림욕장은 승용차로 전주에서 20분 거리에 있으며 수종이 편안한 휴식과 심신 안정에 좋다는 40여년 된 8천여 그루의 편백숲으로 조성됐다.
부귀 편백숲은 완주군 상관면, 전주 건지산, 모악산과 함께 전북을 대표하는 힐링 숲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숲길체험 지도사를 상주시켜 전문가 그룹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차원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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