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앞바다서 상어 한 마리 죽은 채 발견

입력 2017-07-27 16:2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영덕 앞바다서 상어 한 마리 죽은 채 발견




(영덕=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백상아리로 보이는 상어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5시 40분께 영덕군 창포해맞이 등대 동쪽 200m 바다에서 조업 중인 어선 D 호(5t급)가 쳐둔 자망 그물에 상어 한 마리가 죽은 채 걸렸다.

상어는 길이 120cm, 둘레 40㎝, 무게 20kg이다. 정확한 종류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 보냈다.

영덕 앞바다에서는 지난 4월 14일에 원척항 동쪽 800m 바다에서 어선 S 호(15t급)가 쳐둔 그물에 250㎝ 길이 백상아리 한 마리가 죽은 채 걸렸다.

작년 8월에는 강구면 앞바다에서 악상어류가, 2012년 6월에도 일주일 사이 잇달아 청상아리가 죽은 채 발견되기도 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에는 다행히 상어에 따른 피해는 없으나 어업인과 수상레저를 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며 "상어를 만나면 자극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shl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