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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의 중앙수비수 안세희(26)를 6개월간 임대 영입했다.
안세희는 2015년 부산 아이파크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 안양으로 이적했다.
포항은 주축 수비수 김광석이 오른발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사실상 잔여 시즌을 뛰지 못하게 되면서 공백을 메울 자원을 물색해오다 최근 성남FC의 오도현에 이어 안세희도 데려왔다.
포항은 안세희가 "186㎝의 신장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에 능하며, 대인방어에도 강점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세희는 "포항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하루빨리 적응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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