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베테랑 외교관인 바실리 네벤쟈(55)를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로 임명했다.
크렘린궁은 27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전날 네벤쟈를 지난 2월 심장마비로 돌연사한 비탈리 추르킨(64) 대사의 후임으로 임명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정통 외교관인 네벤쟈는 지난 2013년부터 외무차관으로 재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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