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국악인 남상일씨가 충주 미소진쌀 전 속모델로 활동한다.
충주시는 남씨와 TV CF, 드라마를 활용한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최근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TV CF는 마지막 시사회를 남겨놓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송출한다.
드라마를 활용한 광고도 오는 31일부터 방영된다.
시는 또 가상 광고와 드라마 간접광고(PPL), 제작 협찬 방식으로 미소진쌀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씨는 친근한 이미지와 부드러운 미소에서 풍겨 나오는 편안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미소진쌀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세 때 판소리를 시작한 남씨는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과 동시에 국립창극단 최연소 단원으로 입단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국악을 대중에게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미소진쌀은 지난해 '전국 쌀 대축제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을 만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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