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 증시 관련 대금이 1경6천170조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1경4천196조원)보다 13.9% 증가한 금액이다. 하루 평균 증시 관련 대금은 133조원이었다.
대금 종류별로는 매매결제 대금이 1경4천342조원으로 작년 동기(1경2천249조원)보다 17.1% 증가했고, 예탁증권 원리금은 8.6% 감소한 1천269원이었다.
이 중 장외 환매조건부채권(레포·REPO) 결제대금이 작년 동기보다 17.1% 증가한 1경4천342조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예탁증권 원리금은 1천269억원으로 전자단기사채가 줄어들어 작년보다 8.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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