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191㎝의 장신 수비수 김찬영(28)을 영입했다.
안양 구단은 28일 "최근 중앙 수비수들이 연이어 다쳐 수비라인 구축이 힘겨웠는데, 많은 경험과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진 김찬영을 영입해 고민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김찬영은 2011년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을 통해 데뷔했고 2014-2015시즌에는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었다.
이후 내셔널리그 강릉시청과 김해시청에서 뛰다 안양에 입단해 K리그에 복귀했다.
김찬영은 "안양에서 꾸준히 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은 이날 오후 경남FC 미드필더 이현웅(27)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현웅은 17세 이하 대표팀 출신으로 2010년 프로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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