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28일 오전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에서 올해 전국적으로 첫 노지 벼 베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첫 벼 베기는 지난 3월 10일 극조생종인 '기라라 397' 품종을 심은 지 138일 만이다.
순천지역에서는 1959년 해룡면 구상마을에서 처음으로 조기재배가 시작돼 59년간 전통을 이어 왔다.
조기재배로 수확한 벼는 '하늘아래 첫쌀 순천햅쌀' 브랜드로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된다. (글·사진 = 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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