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보광종합건설과 호반건설이 광주·전남 시공능력 평가서 각각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한건설협회 광주시지회와 전남도지회에 따르면 대한건설협회가 2017년도 건설회사의 시공능력평가를 한 결과, 광주에서는 보광종합건설㈜이 4천323억원으로 1위(전국 69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광건영(3천628억원·전국 73위), ㈜우미개발(3천121억원·79위), 혜림건설㈜(2천427억원·95위), ㈜모아종합건설(1천844억원·125위), 남해종합건설㈜(1천490억원·125위), ㈜미래도건설(1천284억원·171위) 등이 시공능력평가액 1천억원을 넘었다.
전남에서는 ㈜호반건설이 2조4천521억원(전국 13위)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금호산업㈜(1조6천445억원·15위), 중흥토건㈜(9천953억원·35위), 제일건설㈜(9천180억원·37위), 중흥건설㈜(8천575억원·39위), 우미건설㈜(8천151억원·40위), ㈜라인건설(7천417억원·43위), 금광기업㈜(2천772억원·85위), ㈜영무건설(2천741억원·87위), 남양건설㈜(2천511억원·91위) 등이었다.
시공능력평가액은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사의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달청 공사의 경우 공사규모별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는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운용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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