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최무선 등 우리나라 과학기술자 31명이 팝아트 작품으로 소개된다.
부산시과학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과학기술인 팝아트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인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과학기술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최무선, 장영실, 최석정, 우장춘, 김순경, 이휘소 등 과학기술 명예의 전당 헌정 인물 31명이 선보인다.
관람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디자인한 '자신만의 캐릭터 배지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20일 문을 연 부산과학체험관은 체험형 과학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관 6개월여 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청소년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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