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취급액 10.1% 늘어…연체율 1.2%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박의래 기자 = 삼성카드[029780]는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천31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천952억원으로 7.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천6억원으로 20.2%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취급액은 60조5천34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54조9천835억원) 대비 10.1% 늘었다.
삼성카드는 "간편결제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 카드결제가 늘었고 아파트관리비와 제세공과금 카드납부 등이 확대돼 취급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당기순익은 2천135억원으로 전년 동기(1천858억원) 대비 15.0% 증가했다.
30일 이상 기준 연체율은 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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