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배영 200m 준결승 진출 실패…예선 20위(종합)

입력 2017-07-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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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배영 200m 준결승 진출 실패…예선 20위(종합)

30일 개인혼영 400m서 결승 진출 도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결승에 올라 6위를 차지한 김서영(23·경북도청)이 주 종목은 아닌 배영 200m에서는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김서영은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13초26의 기록으로 3조 10명 중 7위, 전체 4개조 32명 중 20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김서영은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날 김서영의 기록은 지난 5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2분11초12)에는 2초 넘게 뒤졌다.

김서영은 이번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여자 개인혼영 400m에 출전해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김서영이 개인혼영 400m 예선에서 전체 8위 안에 들면 안세현(SK텔레콤, 접영 100m·200m)에 이어 한국 여자 선수로는 두 번째로 단일 세계선수권대회 두 종목 결승 진출을 이룬다.

김서영은 앞서 이번 대회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 2분09초86의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전체 16명 중 5위로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는 2분10초40에 레이스를 마쳐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자 접영 50m의 박예린(17·부산체고)은 26초65로 전체 출전선수 59명 중 공동 22위에 자리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자유형 50m에 출전한 양재훈(19·대구시청)은 23초05의 기록을 내 예선 레이스를 마친 전체 118명 중 55위로 밀려나 탈락했다.

여자 자유형 800m 예선에 나선 최정민(19·울산시청)도 8분40초87로 38명 중 17위를 차지해 결승행이 무산됐다.

최정민은 조현주(울산스포츠과학고)가 지난해 동아대회에서 세운 한국 기록(8분40초79)에 겨우 0.08초 늦은 역영을 펼쳤지만 세계 무대의 벽은 높았다.

hosu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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