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제인권기구 내정간섭 단호히 배격"

입력 2017-07-29 03:53  

北 "국제인권기구 내정간섭 단호히 배격"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이 미얀마의 인권 상황과 관련한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의 비판을 반박하며 국제인권기구의 내정간섭 배격을 주장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8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을 통해 최근 유엔 미얀마 인권특별보고관이 로힝야족 인권문제를 정치화하면서 미얀마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대변인은 "우리 공화국정부는 유엔인권이사회를 비롯한 국제인권기구들의 내정간섭을 단호히 배격하며 평화로운 민주주의적 연방제국가를 건설하려는 미얀마 정부와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 성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은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가 맡고 있다.

미얀마군은 무장세력 토벌을 빌미로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에 대한 학살과 방화, 성폭행을 자행하면서 '인종청소'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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