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한국과 미국의 군 수뇌부가 28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험과 관련,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 사용 문제를 논의했다.
이순진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이날 조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군사 옵션을 논의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미 국방부는 성명에서 "전화통화에서 던포드와 해리스는 한미 동맹에 대한 철통 같은 약속을 표현했다"면서 "세 명의 군 수뇌부는 또 군사적 대응 옵션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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