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한국 여자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지소연(26)이 다음 달 초 영국으로 돌아가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지소연은 다음 달 초 출국해 9월 시작되는 새 시즌을 앞두고 담금질에 돌입하는 소속팀 훈련에 합류한다.
소속팀이 '스프링 시리즈'로 불리는 영국 여자슈퍼리그(WSL) 우승을 하는 데 힘을 보태고 귀국한 지난 6월 7일 이후 두 달여 만의 출국이다.
지소연은 귀국 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모교를 찾아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는 등 이벤트 등에도 참가했다.
한편 지난 4월 평양 원정으로 치른 2018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따는 데 앞장섰던 지소연은 오는 10월에는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에 합류해 미국 원정 평가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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