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는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푸드트럭 50대가 벌이는 '음식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음식축제에는 서울 밤도깨비야시장 푸드트럭 25대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규 푸드트럭 25대가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이미 맛과 위생이 검증된 푸드트럭들이다.
도심에서 맛난 먹거리를 찾는 연인들, 가족 단위 피서객이 즐기기에도 좋은 행사다. 푸드트럭 옆에선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 핸드메이드 상품을 파는 '트럭 시장'이 동시에 열린다.
다음 달 13∼15일에는 여러 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이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미국, 폴란드, 케냐 등 6개 나라의 대사관들이 참여한다.
각양각색의 음식을 판매하는 '글로벌 푸드존', 시원한 음료를 즐기는 '크래프트 음료존', 나라별 이색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글로벌 플리마켓존'이 운영된다.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은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별도 입장료는 없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