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방위상을 겸하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은 지난 28일 심야에 발사된 북한 미사일에 대해 "이달 4일 발사된 미사일과 형상이 유사하다"고 29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외무상은 "이번 것은 동일형일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며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미사일 발사 시 불꽃의 형상으로 봤을 때 액체연료 추진 방식의 특징인 직선 모양의 불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대 비행거리 등 상세한 내용을 계속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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