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팀에서는 쯔엉, 꽁 푸엉 등 선발 출전
(하노이=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베트남 동남아시안(SEA)게임 대표팀과 맞서는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이근호(강원)와 김신욱(전북)이 나선다.
29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전에서는 두 공격수가 투톱으로 공격을 책임지게 된다.
미드필더로는 염기훈(수원)과 한상운(울산), 손준호(포항), 김도혁(인천)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고, 수비진엔 이슬찬(전남), 오반석(제주), 구자룡(수원), 김진수(전북)가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김용대(울산)가 지킨다.
이날 경기에선 7명의 교체가 가능해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선수들을 포함해 올스타팀에 선발된 선수 18명이 모두 한 번씩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팀에서는 강원FC에서 뛰는 쯔엉이 선발로 나선다.
지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우리나라를 만나 1골을 넣었던 응위옌 꽁 푸엉도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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