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가 전국 과학관에서 일할 '과학전문 해설사'를 80여 명 채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의 '과학전문 해설사 채용·지원사업'을 8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학전문 해설사는 과학관에서 전시물의 원리를 설명하고 과학체험 및 실험, 행사를 진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전국 129개 국공립 및 사립 과학관에 총 385명의 해설사가 있다.
과기정통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운영여건이 어려운 지역과학관에 과학전문 해설사 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역 공립과학관에 70여 명, 중앙·과천과학관에는 1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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