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3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황해도, 평안남도, 함경남도에서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북한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자주 끼면서 중부 이남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평안북도와 함경북도 지방에서는 맑겠으나 한두 차례 흐리겠다고 보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예상됐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 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한때 비, 30, 70
▲중강 : 흐림, 31, 30
▲해주 : 흐리고 가끔 비, 27, 70
▲개성 : 흐리고 가끔 비, 29, 70
▲함흥 : 흐림, 28, 30
▲청진 : 흐림, 2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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