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유니온, 좀비 웹툰 '드림사이드' 드라마로 제작

입력 2017-07-31 09:15   수정 2017-07-31 11:24

몬스터유니온, 좀비 웹툰 '드림사이드' 드라마로 제작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의 제작 자회사 몬스터유니온이 좀비 소재의 인기 웹툰 '드림사이드'를 드라마로 만든다.

몬스터유니온은 31일 "이번 드라마에 영화 '신과 함께' 등을 만든 김용화 감독과 드라마 '보이스' 등을 연출한 김홍선 PD가 참여한다"며 "집필은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가 한다"고 밝혔다.

'드림사이드'는 꿈을 통해 7년 사이를 오갈 수 있게 된 고등학생이 좀비 확산 사태로 멸망 위기에 처하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히어로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타임루프와 좀비라는 소재에 휴머니즘을 겸비한 이 웹툰은 연재 당시 14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이 드라마는 내년 초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한다.

몬스터유니온은 "원작의 화제성과 제작 규모, 화려한 제작진이 더해지며 캐스팅보드에도 쟁쟁한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고 자신했다.

투자는 국내 최초 문화 콘텐츠 전용 사모펀드인 KBS-KDB 한류콘텐츠 펀드가 자회사 스튜디오인빅투스를 통해 맡았다.

li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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