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은 ㈜유진택시와 ㈜나눔누리 등 16개 사업체를 2017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체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2개 업체를 비롯해 농업회사법인 위앤미㈜, 서울의지, ㈜신화아이푸드, CJ푸드빌㈜, 울산과학기술원, 인천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사단법인 장애청년꿈을잡고, ㈜파리크라상,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행복두드리미㈜, ㈜혜경이 우수사업체로 새로 뽑혔다.
이밖에 ㈜럭키산업, 에프알엘코리아(주), 법무법인 율촌은 재선정됐다.
㈜유진택시는 탄력적 근무시간제, 재택근무제 등을 도입해 장애인 운전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해왔고 공단은 설명했다.
㈜나눔누리는 LG디스플레이가 설립한 자회사 형태의 사업장으로 스팀세차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상시근로자 544명 중 248명이 장애인이다.
향후 3년간 유효한 장애인고용 우수 사업체 인증을 받으면 장애인고용시설자금 융자·무상지원시 우대, 고용노동부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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