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의 두 번째 시험발사 영향으로 31일 장 초반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빅텍[065450]은 전 거래일보다 8.54% 급등한 4천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코[013810]도 3.61% 뛰어오른 4천880원, LIG넥스원[079550]은 3.27% 상승한 8만5천200원 선에서 각각 거래됐다.
이밖에 한국항공우주[047810](1.76%), 한화테크윈[012450](1.51%) 등도 오름세를 탔다.
북한은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쏜 데 이어 28일 또다시 ICBM급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이에 미국은 30일 장거리폭격기 B-1B를 한반도 상공에 출동시켜 무력시위 비행을 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