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제일기획[030000]이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31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기획은 전 거래일보다 2.31% 오른 1만9천9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한때 1만9천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제일기획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9.24% 증가한 5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8일 장 종료 후 공시했다.
매출액은 8천251억원으로 0.64%, 당기순이익은 388억원으로 34.96% 늘었다.
김회재·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고, 이런 기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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