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 조이는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CK빌딩 1층에서 8월 5일까지 '미술동인 혁'의 올해 정기전 겸 국제교류전을 연다. 올해의 주제는 '나는 부산이다'이다.
미술동인 혁은 4·19와 5·16 격동의 시간을 거쳐 대한민국이 산업화를 시작했던 동시대 출발 선상에서 사회변혁에 동참하고자 했던 5명의 젊은 현대미술가들에 의해 1963년 탄생했다.
전후(戰後)부터 근현대까지 역사의 굴곡을 함께 해 온 이들의 궤적은 현대미술의 사조를 그대로 담아내고 어떠한 사조나 사상, 관념 등도 창조를 통해 넘어 설 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박태홍, 장하도, 허종하, 김판수, 석점덕, 유진재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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