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2001년 초연된 이래 관객 100만명을 동원한 인기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6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일곱 번째 난쟁이 '반달이'의 애틋한 순애보로 재구성한 창작 연극이다.
2011년 서울 청담동의 소극장인 유시어터에서 2주간 공연으로 시작했지만 큰 인기를 얻으며 4천회 공연에 100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스테디셀러 연극으로 자리 잡았다.
2014년에는 뮤지컬 버전으로도 만들어져 역시 인기를 끌었다.
공연은 8월12∼20일 서울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린다. 전석 4만5천원. ☎ 02-556-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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