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토론배틀' 우승자 청년 대변인 임명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바른정당은 1호 영입인사인 박종진 전 앵커를 서울 송파을 지역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송파을 지역 구민과 소통에 집중하겠다"면서 "지역구민의 목소리를 그냥 듣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으로 듣고 민의를 당에 당에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앵커는 MBN 출신으로 채널A에서 메인뉴스 앵커와 '박종진의 쾌도난마'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지난 13일 바른정당에 입당했다.
송파을은 MBC출신인 국민의당 최명길 의원의 지역구로, 현재 최 의원은 선거법 위반 재판이 진행중이다.
한편 바른정당은 당에서 주관한 '바른토론배틀' 우승자인 대학생 박민영, 김정수씨를 각각 청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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