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중국 시장조사기관인 시그마인텔과 공동으로 다음달 17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1회 한중 디스플레이 시장 및 기술 동향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그마인텔 소속 애널리스트들과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티안마의 주얀린 부사장, 중국 광학광전자산업협회 액정분회(CODA) 후춘밍 부비서장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은 중국의 무서운 추격으로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시장·기술 동향과 전망 등을 파악함으로써 앞으로 패널이나 부품·소재, 장비 등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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