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대산문화재단은 제25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자로 중·고등학생 26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상 수상자로 고등부 시 부문에 이현주(충북 청주중앙여고 3학년)·차도하(경북 영천성남여고 3학년), 소설 부문에 임가인(충남 예산여고 3학년)·정좋은(서울 이대부고 3학년)이 뽑혔다.
중등부에서는 시 부문 홍바다(강원 횡성대동여중 3학년)와 소설 부문 김서은(전남 담양여중 3학년)이 금상을 받았다.
재단은 각 부문 은상·동상 수상자 20명도 함께 선정해 발표했다.
금상 수상자는 장학금 150만원, 은상과 동상 수상자는 각각 7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재단은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대산청소년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수상작은 올 가을 민음사를 통해 책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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