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지난주 방한했던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가 2천만원을 국내 복지단체에 기부했다.
커리를 후원하는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의 홍보대행사 더스프링은 31일 "커리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3점슛 기부 퍼포먼스를 통해 2천만원을 적립했다"며 "이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골든스테이트를 2015년과 2017년 NBA 우승으로 이끈 커리는 2015년과 2016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연달아 선정되는 등 최근 NBA를 평정하고 있는 선수다.
지난주 한국을 찾아 사흘간 머물며 국내 팬들과 시간을 보낸 뒤 29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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