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31일 오전 11시께 부산 강서구 낙동강 하구 백합등 인근 해상에서 어선 B호(0.86t)가 너울성 파도에 전복됐다.
이 사고로 B호에 홀로 타고 있던 선장 채모(55) 씨가 물에 빠졌다가 배가 전복되면 자동으로 발사되는 조난신호를 받고 출동한 해경 경비정에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조업하러 이동 중이던 B호가 갑작스러운 너울성 파도에 전복된 것으로 보고 채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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