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공연 기획사인 YJS엔터테인먼트와 리치브라더스는 지난 29일 부산 KBS홀에서 열린 가수 김경호 콘서트에 부산지역 소외계층 800명을 초청했다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1일 밝혔다.
기획사가 기부한 관람권은 3천500만원 어치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 자활센터, 아동센터,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32개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해 초청 대상을 선정했다.
YJS엔터테인먼트는 4년째 부산·울산 지역 소외계층에 박현빈, 홍진영, 이은미 등의 콘서트 관람권을 기부하고 있다.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어려운 이웃들이 공연 기획사의 사회공헌 활동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handbrothe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