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태권도와 관련한 국제 학술행사인 2017 서울 글로벌태권도지도자포럼이 8월 1일과 2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등에서 열린다.
국기원,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민간 외교관 구실을 하는 세계 각국의 태권도 지도자를 초청해 서울이 태권도 종주국의 수도임을 부각하고, 태권도 학술교류와 미래 가치 창출의 장으로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로 7회째이며 지난해까지는 서울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올해 포럼에는 세계 50여 개국에서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인 8월 1일에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코엑스 동문 야외광장에서 시민 참여 행사인 태권도 체험전 '킥 서머'(Kick Summer)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홀에서 '스마트 시대의 태권도, 그 미래를 그려보다'라는 주제로 이번 포럼의 핵심인 태권도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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