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는 서구에 짓는 청소년문화의집 명칭을 '꼼지락발전소'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등을 반영한 이름이라고 한다.
2018년 말까지 114억원을 들여 서구 중리동에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3천973㎡ 규모로 발전소를 건설한다. 휴식 공간, 영화관,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외부에는 피아노를 배치해 누구나 연주할 수 있도록 한다.
최희송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꼼지락발전소가 꿈 많고 끼 많은 청소년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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